邪派聯合地
무엇이든, 사람까지도 사고파는 무법의 지하 연합. 지하 암시장 흑시와 독초 재배지 독무림을 거점으로 흑시선(黑市船)과 잡철함(雜鐵艦)을 굴리는 사파와 노동자 민병이 뒤섞여 있다. 시장 바닥의 아이들을 이끄는 소매치기 묵소소가 이곳에서 자란다.

곡삼랑
단역매염도의 장부를 20년 동안 적어 온 기록자. 140화 매염도 재판에서 「곡삼랑. 듣고 있겠지」라는 부름에 증인으로 나선다.
독랑
적대자독무림(毒霧林)의 두목. 늑대 턱뼈 안에 고리가 든 인장을 쓰며, 아이를 독병기로 길러 내고 사파의 거래망을 독으로 묶는다.

백면서생
단역안경을 쓴 사파의 서기형 인물. 사파 자치회 결성 과정에서 표결 방식과 증거 기록, 집계를 맡는다.

장혈모
적대자장혈방을 이끄는 흑소왕 동맹의 자금 담당. 검은 피 인장을 쓰고, 장부와 금고를 쥔 채 철아의 병력 유지를 셈한다.

흑소왕 철아
적대자사파연합지 흑소단을 이끄는 「흑소왕」. 3부 모로그에서 아이 값을 매기던 황금장부원 소년이 자라, 15부에 검은 웃음 가면과 황금 쌍검을 든 왕으로 사파 젊은이들을 끌어모은다.

묵소소
조연흑포항(黑浦港) 뒷골목의 소녀 도둑. 「먹을 것·고칠 것만 훔친다」는 자기 법도를 지키며 두 동생을 돌보다가 백민 일행과 얽히고, 일행의 자물쇠와 잠입을 맡게 된다.

철아
적대자매염도의 양자이자 모로그 5층 황금장부원에서 일하는 열한 살 소년. 109화 자기 시점 화로 처음 등장하며, 아이들의 값을 장부에 적는 「도련님」으로 길러지고 있다.

연비
단역사파연합지 독초 재배촌의 촌장. 737화 왼손 손가락 둘이 없고 손목에 오래된 압박 흉터가 있는 모습으로 일행을 맞는다. 글은 잘 읽지 못하지만 마을이 겪은 일을 증언하고 피해자 대표로 목소리를 낸다.

파계승 진공
단역술병을 품고 다니는 사파의 파계승. 사파 자치회 조항을 다듬는 자리에서 농담 한 줄을 보태며 회의를 지켜본다.

흑연
조연비격궁(秘擊宮)의 명령을 받는 흑연각(黑燕閣) 살수. 도둑 묵소소를 쫓다가 백민 일행과 맞서고, 이후 일행의 잠행 정찰과 경계를 맡는다.

매염도
적대자흑포항 상권을 쥔 흑상귀(黑商鬼). 101화 모로그 6층 거처의 주인으로 처음 이름이 나오며, 비격궁과 모로그를 지배하는 3부의 적이다. 늘 매화 향을 풍기고 숫자 도장 반지를 낀 채 아이들을 장부 위의 값으로 다룬다.

도월
단역사파 출신의 무영침객(無影針客). 16부 기마천 군단 정찰대에 사파 몫으로 합류해, 마비침으로 매복을 찾아내고 동료를 엄호한다.

사도천왕 혈무진
단역사파연합지에서 「사도천왕(邪道天王)」이라 불리는 세력가. 79화 조하륜이 접선할 상대로 처음 이름이 나오며, 남의 몸에서 빼앗은 피로 무공을 세웠다는 소문이 따라다닌다. 본인은 앞에 나서지 않고 사자와 대리 인장으로 움직인다.

비단귀
적대자철아가 이끄는 흑소왕 동맹의 부관이자 비단루 수장. 얼굴 절반을 붉은 비단으로 감싸 입술을 드러내지 않으며, 독랑의 거래망과도 손이 닿아 있다.
소아린
단역독무림 고아단 구조대의 소녀. 짧은 단발에 쇳가루를 묻힌 채 나타나, 독랑의 늑대 가면을 백민 일행에게 건넨다.